뉴진스, 'NJZ' 새 이름 공개에…어도어 "공식 팀명 사용해달라"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새로운 활동명 'NJZ'(엔제이지)를 공개한 가운데 이들과 전속계약 분쟁 중인 소속사 어도어가 "공식 팀명을 사용해달라"고 입장을 냈다.
어도어는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7일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 협의되지 않은 그룹명으로 활동할 계획을 밝혀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해지됐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당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받는 가처분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론에 "적법한 계약에 기초한 '뉴진스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주시기를 부탁한다"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전속계약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 정확한 보도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어도어는 "하루빨리 혼란을 마무리하고 좋은 음악과 콘텐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진스는 지난 7일 NJZ라는 새 활동명을 발표하며 독자 활동에 나섰다. 다음 달 21~23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컴플렉스 라이브'에도 NJZ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신곡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기간이 2029년까지라며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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