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송대관, 오늘(9일) 발인…대한가수협회장으로 영결식

오지원 2025. 2. 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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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송대관이 영면에 든다.

고인의 영결식은 오늘(9일) 오전 9시 30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송대관은 컨디션 난조로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지난 7일 오전 10시 별세했다.

고인의 이 마지막 무대는 각각 오는 16일과 3월 2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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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가수 고(故) 송대관이 영면에 든다.

고인의 영결식은 오늘(9일) 오전 9시 30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오전 11시에 엄수된다.

송대관은 컨디션 난조로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지난 7일 오전 10시 별세했다. 향년 78세.

송대관은 지난 1967년 데뷔한 이후, '해뜰날', '차표 한 장', '네 박자', '유행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태진아, 설운도, 故 현철 등과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활발히 활동했고, 특히 태진아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001년에는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거나 빛낸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들에게 수여되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불과 2주 전인 지난달 19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에도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건재한 모습으로 무대를 소화했다. 이에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은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지난해 10월 '전국노래자랑' 당진시 편과 서울 영등포구 편 녹화에도 참석했다. 고인의 이 마지막 무대는 각각 오는 16일과 3월 2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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