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x추영우, 평행이론→'친형제설' 나왔다…"볼 점 위치도 같아" [엑's 인터뷰②]

김수아 기자 2025. 2. 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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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이에 대해 김재원은 "많은 분들이 놀라셨던 것 같아요. '성도겸과 천승휘의 평행이론', '1호와 2호' 막 이런 짤들도 많이 생겨났더라구요. (웃음) 심지어 볼에 점 위치가 똑같아요. 정말 '찐형제'가 아니냐는 반응이 너무 웃겼어요"라고 기억에 남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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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엑's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김재원이 두 작품 연속으로 만난 추영우와 인연을 언급했다.

지난달 26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김재원은 추영우의 가짜 동생 성도겸 역을 맡아 열연했고, 두 사람은 187cm의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까지 더해져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대세 '문짝남'이 된 두 사람은 '옥씨부인전' 종영을 2회 앞둔 지난달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서도 함께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추영우는 '중증외상센터'의 촬영이 먼저 진행됐고, 이후 '옥씨부인전'을 촬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촬영 시기와 방송 시기가 바뀐 것.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로,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공개 직후 국내 시리즈 1위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5일에는 17개국에서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사전에 출연 여부가 알려지지 않았던 김재원은 '중증외상센터'에서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극 중 김재원은 남수단 재건 지원단 군의관 대위 서동주를 연기했으며 추영우의 뒤를 이어 주지훈의 '노예 2호'가 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김재원은 "많은 분들이 놀라셨던 것 같아요. '성도겸과 천승휘의 평행이론', '1호와 2호' 막 이런 짤들도 많이 생겨났더라구요. (웃음) 심지어 볼에 점 위치가 똑같아요. 정말 '찐형제'가 아니냐는 반응이 너무 웃겼어요"라고 기억에 남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기상으론 '중증외상센터' 특별출연 촬영이 먼저였어요. 그리고 나서 친해진 상태로 '옥씨부인전'에서 만나 같이 촬영하니 케미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영우 형은 참 영리한 배우에요. 계속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어요. 고생했어 천승휘, 아니 1호"라고 2살 형이 아닌 '찐친'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모델로 데뷔해 2021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한 김재원은 '우리들의 블루스', '킹더랜드', '하이라키' 등 매년 흥행 작품에 출연해왔고, 최근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까지 연속 흥행하며 대세 배우의 행보를 이어 오고 있다. 

인기를 체감하고 있는지 묻자, 김재원은 "SNS 팔로워 수가 계속 오르고 있어요. (웃음)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것에 안주하지 않고 더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현재는 차기작 준비에 매진하고 있어요"라며 '레이디 두아' 촬영 중인 근황과 함께 열정을 드러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미스틱스토리, SLL, 코퍼스코리아,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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