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는 버렸다, 이제 '제2의 앙리'라고 불러라… 2025년 최고 골잡이 뎀벨레 또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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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가 2025년 들어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이어갔다.
동료 비티냐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골로 2-1 우위를 잡고 있던 시점부터 뎀벨레가 2골을 몰아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별 기복이 심해 '매 경기 주사위를 던져 경기력을 정하는 것 같다'는 말까지 나왔던 선수지만, 2025년에 벌써 13골을 몰아친 뎀벨레는 새로 태어날 기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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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우스만 뎀벨레가 2025년 들어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이어갔다.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데 프랭스에서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를 치른 파리생제르맹(PSG)이 AS모나코에 4-1 승리를 거뒀다.
5대 리그 유일한 무패팀으로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PSG는 16승 5무로 승점 53점을 따내며 독주를 이어갔다. 모나코는 그나마 PSG의 대항마로 꼽혀 오던 팀이지만, 이번 패배로 승점 37점(11승 4무 6패)에 머무르며 1위와는 16점 차로 크게 벌어졌다.
뎀벨레는 승리를 완성하는 선수였다. 동료 비티냐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골로 2-1 우위를 잡고 있던 시점부터 뎀벨레가 2골을 몰아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2분 단호하고 강력한 마무리는 결정력이 얼마나 올랐는지 한 눈에 보여줬다. 오른쪽 측면에서 데지레 두에와 공을 주고 받았는데, 슛을 하기 편한 위치는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에 찬 뎀벨레는 강력한 오른발 슛을 골키퍼 옆으로 날렸고, 라도슬라프 마예츠키 골키퍼가 손을 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이어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누누 멘데스의 패스를 마무리했다.
뎀벨레는 최근 8경기 중 7경기에서 득점했다. 골을 넣지 못한 유일한 경기는 컵대회 후반 막판에 교체투입돼 고작 4분 뛰었기 때문에 사실상 7경기 연속골이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 기간에만 해트트릭 2회, 2골을 넣은 경기가 2회였다. 8경기에서 13골을 몰아친 것이다.
이를 통해 뎀벨레는 리그앙에서 16골로 득점 선두를 더욱 굳혀나가고 있다. 컵대회 포함 21골이다.
뎀벨레의 스트라이커 기용이 대성공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번 시즌 전문 스트라이커 2명을 갖고 시작했지만 랑달 콜로무아니는 전술에 맞지 않는다며 유벤투스로 임대 보냈고, 곤살루 하무스는 기량이 괜찮지만 선발로 좀처럼 뛰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부터 이강인 등 다양한 선수를 최전방에 배치하며 실험을 거듭하던 엔리케 감독은 최근 뎀벨레를 이 자리에 두면서 해답을 찾았다.



뎀벨레는 측면 자원으로 나온 경기에서도 19경기 9골로 득점 기록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스트라이커로 배치됐을 때는 6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경기당 1.33골을 폭발시키는 중이다.
윙어에서 스트라이커로 보직을 바꾼 뒤 전에 없던 득점력을 보여준 선수의 전례는 티에리 앙리가 있다. 앙리 역시 프랑스 대표급 윙어였는데, 아스널 이적을 계기로 최전방에 올라간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최고 수준의 공격수로 급성장한 바 있다. 뎀벨레도 원래 특기였던 드리블을 좀 줄이고 마무리에 더 많은 집중력을 투자하면서 득점력이 살아났다. 이날은 두에가 드리블 8회 시도 중 7회나 성공시키면서 뎀벨레 대신 상대 수비를 흔들어 줬다.
경기별 기복이 심해 '매 경기 주사위를 던져 경기력을 정하는 것 같다'는 말까지 나왔던 선수지만, 2025년에 벌써 13골을 몰아친 뎀벨레는 새로 태어날 기미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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