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대부’ 78세 송대관 사망, “평소 지병 앓았다”… 밝혀진 사인은?

이아라 기자 2025. 2. 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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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대부 가수 송대관(78)이 별세했다.

7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송대관은 통증을 호소해 급히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끝내 숨을 거뒀다.

송대관은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수술도 세 차례 진행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송대관은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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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대부 가수 송대관(78)이 별세했다.

7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송대관은 통증을 호소해 급히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끝내 숨을 거뒀다. 사인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대관은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수술도 세 차례 진행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송대관은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이후 1975년 발표한 곡 ‘해뜰날’이 큰 인기를 끌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 외에도 ‘차표 한 장’ ‘정 때문에’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심장마비는 심근 수축력이 떨어져 혈액이 효과적으로 공급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심장이 멈추지는 않기 때문에 환자 의식은 있지만 오래 지속되면 사망으로 이어진다. 심장마비를 겪는 환자의 70% 이상은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수일에서 수개월 전에 전조 증상이 나타난다. ▲갑자기 쥐어짜는 듯한 가슴 압박감을 느끼거나 ▲심장이 매우 빨리, 불규칙하게 뛰거나 ▲머리가 빈 느낌이 들고 멍해지거나 ▲호흡곤란 등을 겪는다.

심장마비는 보통 심근경색 때문에 발생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의 동맥 혈관이 혈전 때문에 막혀 심장에 혈액 공급이 안 되는 상태다. 심근경색으로 혈관이 막히면 극심한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식은땀‧구토‧졸도(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심장마비가 오면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이뤄져야 한다.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심장이 움직이지 않아 뇌에 산소 공급이 어려운데, 이때 뇌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이 5분가량이다. 심폐소생술을 위해서는 의식이나 호흡, 맥박이 없다면 똑바로 눕힌 뒤 머리를 뒤로 기울이고 턱을 들어 올려 기도를 먼저 확보해야 한다. 이어 가슴 가운데를 양손으로 압박한다. 3~5cm 깊이로 1분에 80~100회 실시하면 된다. 

심장마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당뇨‧고지혈증‧고혈압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술이나 담배 역시 큰 위험 요소이기 때문에 절주‧금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트로트의 대부 가수 송대관(78)이 별세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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