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수주전 치열

권중혁 2025. 2. 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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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정희민(사진 가운데) 사장이 경기도 성남 중원구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현장을 지난 4일 직접 방문해 강한 수주 의지를 피력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 중원구 은행동 550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0층, 아파트 39개동, 3198가구를 조성하는 사업비 2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포스코이앤씨는 암반이 많은 현장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특수암반공법 등을 반영한 최적 공사 기간을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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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정희민(사진 가운데) 사장이 경기도 성남 중원구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현장을 지난 4일 직접 방문해 강한 수주 의지를 피력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 중원구 은행동 550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0층, 아파트 39개동, 3198가구를 조성하는 사업비 2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오는 16일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포스코이앤씨와 두산건설이 경쟁 중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암반이 많은 현장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특수암반공법 등을 반영한 최적 공사 기간을 산출했다. 조합 사업비 8900억원 중 2400억원을 무이자로 조달하는 조건을 제시했고, 특수암반공법 적용 비용까지 모두 포함해 3.3㎡당 698만원을 제안했다. 정 사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공사 여건, 조합에 제안한 공사 기간 및 공사비, 특화설계 등을 점검했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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