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랜스젠더, 여성 스포츠 경기 출전 금지" 행정명령 서명

정인균 2025. 2. 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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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전환자(트랜스젠더)의 여성 스포츠 경기 참가를 금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남성의 여성 스포츠 참여 배제'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어 그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남성이 여성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막겠다"고 지지자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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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성전환자(트랜스젠더)의 여성 스포츠 경기 참가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문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전환자(트랜스젠더)의 여성 스포츠 경기 참가를 금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남성의 여성 스포츠 참여 배제’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이 행정명령으로 여성 스포츠에 대한 전쟁은 끝날 것”이라며 “이제 여성 스포츠 경기는 여성만을 위한 것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여자라고 주장하는 남성들이 여성 운동선수들의 승리를 강탈하고 있다”며 “우리는 여성 스포츠 경기의 전통을 보호해야 한다. 남성이 여성과 소녀들을 속이고 다치게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8월 파리올림픽 여성 복싱 66kg급과 57kg급에서 성전환 선수 이마네 칼리프(알제리)와 린위팅(대만)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그들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한 후 복싱 경기에 출전했다. 이는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남성이 여성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막겠다"고 지지자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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