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충돌에도 ‘꿋꿋’…250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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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중 '관세 전쟁' 우려를 딛고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대(對)중국 10% 추가 관세부과와 중국의 보복 예고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협상 타결에 희망을 거는 분위기다.
중국은 미국산 석유·석탄에 대한 추가관세와 구글에 대한 반독점 조사 등을 예고했지만, 실제 미국이 받는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보복 관세 부과 개시 시점을 10일로 상정한 점도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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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44.3원 마감

코스피가 미·중 ‘관세 전쟁’ 우려를 딛고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7.58p(1.11%) 오른 2509.2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25p(0.90%) 오른 2503.94에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중 2514.71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686억원, 322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1969억원어치 팔아 넘겼다.
미국의 대(對)중국 10% 추가 관세부과와 중국의 보복 예고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협상 타결에 희망을 거는 분위기다. 중국은 미국산 석유·석탄에 대한 추가관세와 구글에 대한 반독점 조사 등을 예고했지만, 실제 미국이 받는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보복 관세 부과 개시 시점을 10일로 상정한 점도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38%), SK하이닉스(4.03%), LG에너지솔루션(3.60%), 삼성바이오로직스(1.21%), 현대차(1.74%), 기아(1.45%), 셀트리온(0.51%), 네이버(4.81%)가 올랐다. KB금융(-0.33%), HD현대중공업(-3.43%)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6p(1.54%) 오른 730.98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4.68p(0.65%) 오른 724.60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넓혔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1억원, 26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3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알테오젠(0.53%)과 에코프로비엠(2.74%), 에코프로(1.69%), 레인보우로보틱스(9.12%), 삼천당제약(21.69%), 리노공업(0.25%), 휴젤(0.62%)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HLB(-1.75%), 리가켐바이오(-0.16%), 클래시스(-1.33%)는 하락했다.
환율은 1440원대로 다시 내려앉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6원 내린 1444.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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