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명환 전 LG엔솔 사장, 차세대이차전지혁신전략연구단장 취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억원대 연봉을 받던 민간 전문가가 중국의 공세에 맞서 한국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출범한 정부와 민간 융합 연구조직을 책임지게 됐다.
5일 과학계에 따르면 김명환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 연구단장이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을 비롯해 7개 정부 출연연구기관이 중심이 된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글로벌 TOP(톱) 전략연구단'의 핵심 분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맞서 기업도 힘 합치자"
수억원대 연봉을 받던 민간 전문가가 중국의 공세에 맞서 한국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출범한 정부와 민간 융합 연구조직을 책임지게 됐다.

5일 과학계에 따르면 김명환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 연구단장이 업무를 시작했다. 김 단장은 LG에너지솔루션 CPO(최고 생산 구매책임자)를 역임한 배터리 분야 전문가이다. 민간 대기업에서 사장까지 역임한 인재가 정부 출연연이 중심이 된 연구단장을 맡은 것은 이례적이다.
김 단장은 민간분야의 경험을 살려 민관 연구 협력을 끌어내 한국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새로 그릴 막중한 책임을 맡았다.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장은 "어렵게 전문가를 민간에서 모셨다"며 김 단장 영입이 쉽지 않은 일이었음을 시사했다. 연구단은 단장의 중요성을 고려해 출연연 내부 승진보다는 민간에서 책임자를 찾기로 했고 적임자를 물색해왔다.
한국화학연구원을 비롯해 7개 정부 출연연구기관이 중심이 된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글로벌 TOP(톱) 전략연구단'의 핵심 분야다.
안전하고 편리한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목표로 한다.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 연구단은 한국화학연구원일 총괄을 맡고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출연연을 포함한 52개 기관이 참여한다. 2029년까지 13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단장이 출근하면서 연구단도 활력을 띄고 있다. 이날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 연구단 워크숍에는 참여 기관과 이창윤 과기정통부 차관,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배터리 분야 기업 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김 단장은 "중국 배터리에 맞서기 위해 한국 기업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차관도 "출연연, 산업계, 학계가 한 방향으로 줄을 당기는 역할의 신호를 김 단장이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도 3일 화학연구원을 방문해 이차전지 개발을 독려했다.
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cinqang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65㎝에 32㎏…"모야, 너무 사람 같아서 불편하잖아" - 아시아경제
- "헉, 나 로또 맞은거 맞지"…자동매매 삼전 하한가 매수, 10분만에 36% 수익 - 아시아경제
- 박나래 주사이모 "9시간 경찰 조사…이제 너희들 차례, 특히 한 남자" - 아시아경제
- 102세 노인과 몰래 혼인신고한 간병인…90억대 재산 노렸나 - 아시아경제
- 산부인과 수술 장면 생중계…중요부위 노출에 5만명 몰려 - 아시아경제
- "학교 6000곳 문 닫았다" 감기인 줄 알았는데…환자 폭증에 다시 비상 걸린 日 - 아시아경제
- "국가 위기 상황" 1년 새 HIV 환자 수 2배 급증…대표 신혼여행지서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많이 잡힌다면서 가격 왜 이래?"…3000원 하던 국민생선 7000원 넘었다 - 아시아경제
- "쉿! 말하지 마세요" '통 김밥' 베어먹었다간 낭패…지금 일본 가면 꼭 보이는 '에호마키'[日요일
- "삼성·하이닉스엔 기회" 한국 반도체 웃는다…엔비디아에 도전장 내민 인텔[칩톡]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