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명 래퍼 아내, 이번엔 올누드…그래미 뒤집은 '충격 드레스'

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충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이날 호주 출신 건축 디자이너인 센소리는 퍼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카메라 앞에서 센소리는 퍼 코트를 벗었고, 그 안에 착용한 옷은 투명한 소재의 완전한 시스루 드레스였다. 속옷을 입지 않은 몸이 그대로 노출돼 나체와 구분하기 힘든 모습이었다.
반면 웨스트는 검은색 티셔츠의 바지를 입고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온전한 차림새였다. 두 사람은 무표정으로 사진 촬영을 이어갔다.
뉴욕타임스(NYT)는 센소리의 옷차림에 대해 "미니멀리스트 패션이 그래미 시상식에서 극한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웨스트는 미니멀리스트로도 유명하다.
웨스트는 2022년 11월 킴 카다시안과 이혼한 뒤 두 달 만인 2023년 1월 비앙카 센소리와 결혼식을 올렸다.
수년 전부터 웨스트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센소리는 속옷 같은 차림새로 거리를 활보해 화제를 모았다. 회색과 붉은색으로 온몸을 타이트하게 감싸는 의상은 '바디 스타킹'으로 불리며 관심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노출 의상은 과거에도 논란을 일으켰다. 1999년 MTV 뮤직어워드에는 래퍼 릴 킴이 한쪽 가슴만 가린 의상으로 등장했다. 198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가수 셰르의 시스루 드레스가 논란을 일으켰다.
LA 경찰 당국은 공공 노출에 대한 NYT의 문의에 대해 "공공장소 또는 타인의 면전에서 자신의 중요 부위를 의도적으로 노출하는 행위"라며 불법으로 간주받으려면 "타인을 불쾌하게 하거나 성적 흥분을 유발할 의도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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