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화학연, 출연연-기업 간 기술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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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기존 수행 중인 연 1~9억원 규모의 소형 정부 과제를 묶음 예산(블록펀딩)으로 대형화한다.
지난해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총괄기관으로 선정된 화학연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6개 출연연과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과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정책·행정 전담 지원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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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 출연연-기업 간 협력 위한 정책·행정 전담 조직 운영
유상임 과기장관 "기관 내외 칸막이 허물 방안 제안" 당부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기존 수행 중인 연 1~9억원 규모의 소형 정부 과제를 묶음 예산(블록펀딩)으로 대형화한다.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6개 출연연과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과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정책·행정 전담 지원조직을 운영하기로 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일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기계연과 화학연을 방문해 '주요정책 현안 간담회'를 갖고, 국가적 핵심기술 확보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출연연의 이런 전략과 연구 현장 의견을 함께 청취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6월 공공기관 지정 유보 이후 대학·기업과 차별화된 국가연구개발기관에 걸맞은 '국가적 임무 중심의 산·학·연 역량결집 거점'으로서 출연연 발전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유 장관은 취임 이후 출연연 발전방안의 이행과 함께 국제적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 전략기술 확보 거점으로서 출연연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관 예산 운영의 경직성 해소를 위한 사업계획 조정', '집단연구를 위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해 출연연이 국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전략기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면서 대형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계연은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로봇을 통한 '산업현장 자동화' 주도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예측하기 어려운 현장 상황에 스스로 대응하는 기술개발 방향과 산업현장 적용·확산을 위해 기업이 기술개발 핵심 성공 요소를 제시하고 성공 후 기술료를 납부하는 후불제 연구개발(R&D) 사업, 기계연이 보유한 첨단 기술을 기업과 교류·협력하는 K-파트너스 프로그램 등 기술산업화 강화 전략을 소개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나노제조 공정 및 장비개발에서도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존에 수행 중인 연 1~9억원 규모의 소형 정부 과제를 묶음 예산(블록펀딩)으로 대형화하는 기획(안)도 발표했다.
화학연은 우리나라 '이차전지' 분야 산·학·연 대표선수를 모두 아우르는 구심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총괄기관으로 선정된 화학연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6개 출연연과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과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정책·행정 전담 지원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무탄소에너지 기반 탄소 포집 활용(CCU) 혁신기술을 통해 우리 화학산업의 탄소중립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감염병 대응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정부 수탁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신속한 국내외 감염병 데이터 수집과 국가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도 했다.
유 장관은 "실제 변화는 현장에서부터 다양한 실행방안이 제시되어야만 이뤄질 수 있는 것"이라면서 "국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예산·조직 운영 유연화 등 기관 내외의 칸막이를 허물 수 있는 다양한 실행방안을 모색, 정부에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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