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뒤흔든 딥시크 충격…SK하이닉스 9%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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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글로벌 증시를 뒤흔든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으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주요 반도체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국내 증시가 휴장한 사이 미국 증시를 강타한 딥시크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진 영향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 전기주, 기존 AI(인공지능) 관련주 등이 일제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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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글로벌 증시를 뒤흔든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으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주요 반도체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3p(0.77%) 하락한 2517.37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개장 직후 1% 넘게 떨어졌다. 한때 전장 대비 1.6% 가까이 내린 2498.90까지 밀리기도 했다.
국내 증시가 휴장한 사이 미국 증시를 강타한 딥시크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진 영향이다. 코스피 업종 중 의료·정밀기기(등락률 -4.41%), 전기·전자(-3.93%), 기계·장비(-3.60%)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보험은 8.22% 올랐고, IT(정보기술) 서비스는 7.47% 상승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 전기주, 기존 AI(인공지능) 관련주 등이 일제히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1800원(9.86%) 하락한 19만920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16일부터 이어오던 주가 20만원이 깨졌다. 이는 딥시크가 업계 선두주자인 미국 오픈AI 챗GPT 성능에 필적하면서도 개발비용이 훨씬 저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존 AI주가 고평가 됐다는 관측에 따른 결과다.
삼성전자도 2.42% 떨어졌다. 같은 반도체 기업인 한미반도체와 DB하이텍은 각각 6.14%와 4.71% 내렸다. 반면 네이버 6.13%, KB금융 3.15%, 현대차 0.49%, 기아 0.29% 등은 상승했다.
외국인이 1조234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1963억원, 개인은 9632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5p(-0.06%) 하락한 728.2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8p(0.52%) 하락한 724.96에 개장해 약세를 보였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3억원, 38억원 사들였고 개인이 293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0.00%)와 리노공업(-0.46%)을 제외한 8종목이 상승했다. 알테오젠(2.62%)·에코프로비엠(1.08%)·HLB(1.64%)·레인보우로보틱스(21.26%)·리가켐바이오(3.27%)·삼천당제약(6.98%)·클래시스(1.12%)·휴젤(2.81%) 등이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4원 오른 1452.7원으로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14.7원 높은 1446.0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장중 오름세를 보였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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