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달리는 반도체···‘4대 테마’ 주도
환율 진정·업황 회복 기대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올 들어 40% 이상 올랐다. 한미반도체는 HBM 제조에 필수 장비인 ‘TC 본더’를 공급하는 핵심 기업이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지난해 상반기 HBM 고속성장에 올라타 19만원까지 올랐다가 연말 한때 6만원까지 떨어졌다. 올 들어 다시 12만원 선을 회복했다. 이외 고영,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코스닥 중소형주도 상승세를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평가되는 CXL 테마로도 주목받는다. SK하이닉스는 개발 중인 CXL 메모리 컨트롤러에 칩렛(Chiplet) 기술을 적용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AI, 클라우드 컴퓨팅, 고성능 컴퓨터(HPC) 분야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이다. 칩렛은 독립적으로 생산한 여러 칩을 연결해 블록처럼 조립하는 기술을 말한다. CXL 테마로 분류되는 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 오로스테크놀로지도 동반 상승세다.
온디바이스 AI 관련 테마에서는 코스닥 반도체 대장주 HPSP가 두각을 보인다. 올 들어 HPSP 주가는 20% 이상 올랐다. 에이디테크놀로지를 비롯 심텍, 리노공업 등 중소형 종목 역시 큰 폭 상승세를 보인다.
올해는 유리기판주도 눈길을 끈다. 이창민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리기판은 유기 소재보다 딱딱해서 세밀한 회로 형성이 가능하고 열과 휘어짐에 강하다”면서 “전력 소비도 우수해 ‘꿈의 기판’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SKC가 올 들어 50% 이상 급등하며 유리기판 업종을 주도한 가운데 켐트로닉스, HB테크놀러지 등도 20~30% 상승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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