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놈될' 분양시장…설 이후 서울·울산 등 지역 최상급지 신규공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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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난 이후부터 부촌으로 불리는 지역 내 '최상급지'의 새 아파트 공급이 속속 이뤄질 전망이다.
지역 내 최상급지 새 아파트는 입성을 원하는 수요가 탄탄해 청약자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3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설 연휴 이후 지역 최상급지 물량으로는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지난 17일 견본주택을 연 '래미안 원페를라'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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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난 이후부터 부촌으로 불리는 지역 내 '최상급지'의 새 아파트 공급이 속속 이뤄질 전망이다.
지역 내 최상급지 새 아파트는 입성을 원하는 수요가 탄탄해 청약자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불안과 탄핵정국 등으로 인한 국내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으로 똘똘한 한 채를 찾는 현상 역시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어서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해 분양시장에서는 지역 최상급지 새 아파트로의 청약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서울에서는 서초구와 강남구에 공급된 '메이플자이(평균 442.32대 1)', '래미안 원펜타스(평균 527.33대 1)', '래미안 레벤투스(평균 402.97대 1)' 등이 수만 명의 청약 속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수도권 역시 과천의 '프레스티어 자이'가 평당 6000만원을 넘는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계약 시작 일주일 만에 완판되며 주목받았다. 판교에서는 '판교 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가 무려 111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방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울산 남구 신정동의 '라엘에스'와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범어 아이파크' 등 지역 최상급지 단지들은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완판에 성공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역 최상급지는 매매시장에서도 신고가 거래와 프리미엄 거래가 발생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며 "올해도 부동산 시장의 혼조세와 양극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상급지 아파트는 꾸준히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설 연휴 이후 지역 최상급지 물량으로는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지난 17일 견본주택을 연 '래미안 원페를라'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지방 권역 주요물량으로는 동부건설이 2월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4개 동, 총 368가구 규모로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같은 달 부산 해운대구에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분양할 예정이다. 옛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CY) 부지에 조성되는 지상 최고 67층,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롯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르엘'이 적용되는 단지다.
이어 중흥건설은 3월 중 강원도 원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무실동에서 '남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508가구 규모로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설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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