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계엄=해프닝" 홍준표 발언 지적.."극우 향한 추종·아부" 일갈 [질문들][별별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가 유시민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를 '해프닝'이라 치부하는 대구 시장 홍준표의 발언을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4일 홍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12.3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한밤중의 해프닝"이라고 지칭한 바 있다.
이날 토론 중에도 홍준표는 계엄 선포를 두고 "해프닝"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은 6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다. 29일 오후 방송된 2025년 첫 번째 '질문들'은 비상계엄 실패 이후 급변하는 정치 상황을 주제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지난해 12월 4일 홍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12.3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한밤중의 해프닝"이라고 지칭한 바 있다. 이날 토론 중에도 홍준표는 계엄 선포를 두고 "해프닝"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시장님이 '한밤중의 해프닝'이라 그러시는데 그건 '우연히 벌어진 사건' 또는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을 말하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충암고 출신들을 군 요직에 배치하고 국방부 장관으로 시키면서 몇 달 전부터 윤 대통령이 논의를 해왔다. 그게 다 밝혀지고 있는데 '그때 내가 페이스북에 잘못 썼다'라고 하는 게 맞는 것"라고 홍준표의 발언을 강력하게 지적했다.
또 "이 시간까지 '해프닝'이라는 주장이라고 하는 건 여론 조사에서 나오는 극우적인, 윤 대통령의 계엄이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생각을 추종하거나 아부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라고 꼬집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왕따살인"..故오요안나, 괴롭힌 기상캐스터 실명 공개 - 스타뉴스
- 전과 3범→선교사 된 배우.."공동묘지서 매일 기도" - 스타뉴스
- 김혜수 아들, 母 닮아 훤칠하네..대중에 공개한 "아름다운 투샷♥" - 스타뉴스
- '이혼' 박지윤, 드넓은 '양평 친정집' 공개..'축구 가능+정자 有+2층집' 어마어마 - 스타뉴스
- 조세호, ♥아내 연예인 급 미모 공개..키 차이 '깜짝' - 스타뉴스
- "故 김새론, 사회가 매장시켜..흡사 '오징어 게임' 같다" '유퀴즈' 정신과 교수의 작심 발언 [스타
- 한소희→김보라, 故 김새론 빈소 찾아.."또 만나" 비통한 작별 인사 [스타현장] - 스타뉴스
- '아저씨' 원빈, 故 김새론 빈소 직접 찾았다..활동 공백 속 조문 [스타현장] - 스타뉴스
- "故 김새론, '생활고'에도 알바 쉬며 촬영을.." 유작 '기타맨' 제작자 밝힌 섭외 비화 [직격인터뷰]
- 방탄소년단 지민 'Who' 英 BRIT 골드 인증..차트 개편 후 K팝 솔로 '최초' 新역사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