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은?…"당분간 관망세 지속"
[뉴스리뷰]
[앵커]
올해 부동산 시장은 탄핵 정국과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하반기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수도권과 지방 간의 양극화는 계속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김수강 기자가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은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변수로 떠오르며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7% 내리며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을 두고 '상저하고'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도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서진형/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 "탄핵 정국이 형성됨으로 인해서 이 정국이 안정될 때까지는 매수 심리가 많이 위축되어서 올해 연말까지는 부동산 시장이 상승하기엔 한계가 있다라고 보여지는거죠."
매매 수요가 전세 수요로 눌러앉는 가운데 입주 물량 감소와 맞물리면서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2만 5천여 가구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방 부동산은 인구 유출과 서울 쏠림 현상으로 더 큰 침체를 겪을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김효선/NH농협 부동산수석전문위원> "지방 부동산은 올해도 지속적인 약보합 정도가 예상이 되는데… 지방에 계시는 분들조차도 지방 부동산을 매각을 하고 서울로 쏠림 현상이 좀 커지면서…"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선 정치적 불안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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