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미스터트롯!" 임영웅과 정동원 콘서트 실황, 안방극장에서 본다[MD이슈]

남혜연 기자 2025. 1. 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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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임영웅과 정동원이다. 이들의 대결 보다는 가족들이 모두 모인 명절, 콘서트 실황을 안방극장에서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기쁨이 더 크지 않을까.

특히 임영웅 콘서트표는 '피케팅'이라 불리울 정도로 구하기가 어렵기로 소문나 "효녀와 효자들만 가능하다"는 우스갯 소리까지 나올 정도다. 콘서트 현장을 갔던 이들이라면 또 한번 당시의 상황을 안방극장에서 보는 즐거움을, 또한 개인사정으로 공연실황을 보지 못했다면 그야말로 행운의 기회다.

먼저 TV조선은 오늘(29일) 오후 6시 50분 임영웅의 스타디움 입성기를 그린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TV 최초로 방영한다.

지난 해 8월 28일 극장에서도 개봉한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5월 약 10만 명의 영웅시대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늘빛으로 가득 채운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다룬 작품. 아이맥스와 스크린X 특별관 등 보다 좋은 음질로 콘서트 실황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개봉관이 있었으며, 개봉 당시 35만 관객을 모아 역대 공연 실황 영화 누적 관객수 1위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임영웅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 그리고 제작진의 인터뷰도 포함돼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게 특징이다.

'미스터트롯' 당시 꼬마였던 정동원은 어느새 훌쩍 자라 17세가 됐다. 출연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주목을 받았으며, 임영웅 이찬원 등 형들의 사랑을 한껏 받았다. 그런 정동원이 어느덧 성숙미를 발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 부케 활동명 JD1으로도 또 다른 가능성을 내비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미소를 짓게 한다.

정동원의 실황은 29일 ENA에서 오후 오후 6시 40분 ‘정동원 스페셜 콘서트: 성탄총동원’에서 방송된다.

정동원의 콘서트 실황역시 임영웅과 마찬가지로 TV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이번 공연 실황은 지난 3년간 전석 매진됐던 정동원의 연말 콘서트 하이라이트 무대를 중심으로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정동원의 여정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정동원의 빼어난 가창력과 댄스 그리고 악기 연주 등을 볼 수 있으며, 콘서트 진행 과정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이와함께 과거 '미스터트롯'에서 함께 해 온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 등 동료 아티스트들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정동원의 성장 과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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