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해공항서 에어부산 항공기 불… 승객 169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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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0시 26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홍콩으로 출발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 169명이 전원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10시 55분 홍콩행 에어부산 391편 항공기의 내부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시작됐다.
펌프카 2대, 탱크로리 2대, 구조장비 3대 등 총 12대의 장비를 동원했으며, 오후 10시 3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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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0시 26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홍콩으로 출발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 169명이 전원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10시 55분 홍콩행 에어부산 391편 항공기의 내부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시작됐다. 항공기 후미에서 발생한 화염은 동체 쪽으로 확산됐고, 승무원들은 즉각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모든 승객을 대피시켰다. 다행히 승객 전원이 무사히 탈출했으며,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42명과 경찰 3명 등 총 45명을 투입했다. 펌프카 2대, 탱크로리 2대, 구조장비 3대 등 총 12대의 장비를 동원했으며, 오후 10시 3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화재로 인해 김해공항의 항공편 운영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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