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 지인들 "가해, 방관자 처벌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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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고인이 이와 관련 MBC와 주변 동료에 적극적으로 알렸으나 묵살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인 A씨는 "사랑하는 친구가 MBC 기상캐스터 선배들로부터 오랜 시간 괴롭힘을 당했고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특정 가해자가 증거를 은폐할 가능성이 있어 사인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께 사실대로 말씀드리지 못했다. 오랜 기간 요안나에게 특정인(기상캐스터 선배)이 군기를 잡고 비난하고 자신을 따돌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저 뿐만 아니라 오요안나랑 친했던 모든 사람들이 다 들었을 겁니다). 가해, 방관자가 처벌받아 제 친구가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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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고인이 이와 관련 MBC와 주변 동료에 적극적으로 알렸으나 묵살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따르면 오 씨의 휴대전화 메모장에서 총 2750자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고, 유서엔 특정 기상캐스터 2명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또 오 씨 계정의 카카오톡 대화에서는 한 기상캐스터가 같은 프리랜서임에도 오 씨를 가르쳐야 한다는 이유로 퇴근시간이 지난 뒤 회사로 호출하거나 1시간 이상 퇴근을 막은 정황이 나왔다고도 말했다.
지난 2022년 10월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요청을 받자 한 기상캐스터는 그에게 "네가 유퀴즈 나가서 무슨 말할 수 있어?"라고 말했다고도 전해진다. 이후 괴롭힘은 더 심해졌다는 후문이다.
오 씨의 지인들도 목소리를 냈다. 특히 한 지인은 고인이 생전 피해 사실을 MBC와 동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했다고 질타했다.
지인 A씨는 "사랑하는 친구가 MBC 기상캐스터 선배들로부터 오랜 시간 괴롭힘을 당했고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특정 가해자가 증거를 은폐할 가능성이 있어 사인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께 사실대로 말씀드리지 못했다. 오랜 기간 요안나에게 특정인(기상캐스터 선배)이 군기를 잡고 비난하고 자신을 따돌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저 뿐만 아니라 오요안나랑 친했던 모든 사람들이 다 들었을 겁니다). 가해, 방관자가 처벌받아 제 친구가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또 다른 지인 B씨는 "같이 운동하고 치맥 하면서 털어놨던 네 직장 동료들의 횡포. 그게 벌써 몇 년 전인데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을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안나의 긍지를 꺾은 가해자들이 꼭 처벌받길 간절히 바란다"라며 목소리를 냈다.
이와 관련, MBC는 아직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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