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그 국민 시어머니…배우 장미자, 84세로 별세

김지혜 2025. 1.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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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성우로 활동한 장미자. 사진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배우 겸 성우 장미자가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7일 방송가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62 연극 '껍질이 깨지는 아픔 없이'로 데뷔했으며 1963년 DBS 동아방송 성우 1기(이후 KBS 한국방송공자 공채 6기로 통합)로 입사했다.

이후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든 고인은 '토지' '제2공화국' '솔약국집 아들들' '눈이 부시게' '킹더랜드'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에서 모진 시어머니 역을 맡아 열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DBS 동기이자 남편인 박웅과도 같은 작품에서 자주 호흡을 맞췄다. 부부는 지난해까지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 무대에 함께 올랐다. 이들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4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6시고,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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