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韓-아프리카 경제협력위 발족…'전략적 협력' 구축

장희준 2025. 1. 22.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무역협회가 한국과 아프리카 간 무역·경제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신규 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무협은 2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위원회' 한국위원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무협은 경제협력위 한국 측 사무국으로 활동하면서 아프리카 주요 국가 경제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 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아공 신규 사무소 연내 설치·가동

한국무역협회가 한국과 아프리카 간 무역·경제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신규 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무협은 2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위원회' 한국위원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열린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을 계기로 한국과 아프리카 간 경제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경제협력위를 설립한 바 있다.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위원회 한국위원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무협은 경제협력위 한국 측 사무국으로 활동하면서 아프리카 주요 국가 경제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 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협은 또 앞으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농업·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해 아프리카 경제단체 등과 논의를 시작한다. 아울러 연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사무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윤진식 회장은 "한국과 아프리카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계 전문가와 유망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위원회가 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