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저경력 공무원 맞춤형복지 확대…조기 안착 도와

이종구 2025. 1. 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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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저경력 공무원의 맞춤형복지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맞춤형복지 확대, 관사 확보, 역량 강화 등 저경력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엄신옥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맞춤형복지 확대로 저경력 공무원의 사회안착을 돕고 전 교직원에게 큰 격려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혼 지연과 저출생 현상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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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복지 증진이 학생 교육 강화로 선순환
5년 차 이하 공무원 맞춤형복지점수 100만원~20만원 추가
1년 차 공무원 기본복지점수 100만원에 100만원 더해 최대 200만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저경력 공무원의 맞춤형복지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저경력 공무원 이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공직사회의 조기 안착을 돕는다.

저경력 공무원 맞춤형복지 확대 안내문. 경기도교육청 제공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5년 차 이하 저경력 공무원에게 100만원에서 20만원까지 맞춤형복지점수를 연차별 추가 지원한다. 1년 차 공무원은 기본복지점수 100만원에 추가 지원 100만원을 더해 연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전체 교직원 맞춤형복지 기본점수를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40세 이상 교직원에게 지원하는 1인당 20만원의 건강검진비도 연령제한 기준을 폐지해 모든 교직원의 복지 증진과 건강권을 보장한다.

지난해 5년 미만 저경력 공무원 대상 실시한 ‘근무 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맞춤형복지제도 만족도는 ‘2.89점’으로 응답자의 88%가 기본점수 인상을 요청했다. 또한 응답자 1,589명 중 57.1% 이상이 낮은 보수 등으로 ‘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맞춤형복지제도를 강화해 저경력 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도교육청은 맞춤형복지 확대, 관사 확보, 역량 강화 등 저경력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직원의 복지 증진이 학생 교육 강화로 선순환되어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

엄신옥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맞춤형복지 확대로 저경력 공무원의 사회안착을 돕고 전 교직원에게 큰 격려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혼 지연과 저출생 현상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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