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대통령 지지자 헌재 집결 문자 행정관 오늘 사직"

서소정 2025. 1. 21.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헌법재판소 집결을 촉구하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해 선동 논란이 불거졌던 대통령실 행정관 A씨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통령실 행정관이라고 소속을 밝힌 A씨는 전날 "내일 2시에 대통령께서 헌법재판소에 직접 출석하신다. 응원이 필요하다"면서 "안국역에서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모든 곳에서 대통령님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는 문자를 발송해 논란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인에게 발송…대통령실과 무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헌법재판소 집결을 촉구하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해 선동 논란이 불거졌던 대통령실 행정관 A씨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행정관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에게 개인적으로 보낸 문자"라면서 "대통령실과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행정관이라고 소속을 밝힌 A씨는 전날 "내일 2시에 대통령께서 헌법재판소에 직접 출석하신다. 응원이 필요하다"면서 "안국역에서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모든 곳에서 대통령님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는 문자를 발송해 논란이 됐다.

대통령실은 A 행정관이 평소 사직 의사를 지속해서 표명해왔으며 이번에 논란이 불거지면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지인에게 보낸 문자로 인해 불필요한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사직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