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정치활동금지' 고발된 JK김동욱 "지금 분노하고 나중에 울자"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 “법치가 무너져 내렸다”고 분노했다.
JK김동욱은 19일 자신의 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져 내리다, 지금 분노하고 나중에 울어라(Rage now cry later)”라는 글을 올렸다.
JK김동욱은 윤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가수 김흥국, 배우 최준용, 뮤지컬배우 차강석 등과 함께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연예인이다.
윤 대통령 체포 당시에도 “종북 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조금 웃기네.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 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에 정신 승리하는 거 보면서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와 관련 한 네티즌은 JK김동욱을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 사유’로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JK김동욱은 과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이라며 “출입국관리법 제 17조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정치활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975년생인 JK김동욱은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1992년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19일 오전 3시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형법상 내란(우두머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끝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 측은 "법치가 죽고 법 양심이 사라졌다"며 반발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부싸움 첫마디는 이렇게 꺼내라…'설날 이혼' 막을 대화법 | 중앙일보
- 美 초등 여교사, 11세 男제자 4년간 성폭행…애까지 낳았다 | 중앙일보
- "탄단지 갖춰봤자 죽은 음식" 해독 전문가 경고한 염증 주범 | 중앙일보
- 느닷없는 베드신에 황당…500억 쏟은 드라마의 '초라한 시청률' | 중앙일보
- "계엄군, 90명 감금" 기사가…9일뒤 "中간첩 압송" 둔갑했다 [가짜뉴스 전말 추적] | 중앙일보
- '손흥민 골침묵' 토트넘, 에버턴전 2대3패...EPL 3연패 부진 | 중앙일보
- 이번주 첫 증인 김용현 부른다…尹 "출석 예정"에 헌재도 긴장 | 중앙일보
- "아들 내쫓진 않았다"…에드워드 리 스타셰프 키운 모친 비결 | 중앙일보
- 초유의 법원 난입, 그 뒤엔 공수처·민주당의 '찜찜한 빌미' [현장에서] | 중앙일보
- [단독] 더 센 트럼프 온다…"이게 최대 걱정" 10대 그룹의 고백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