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시진핑 주석 APEC 정상회의 참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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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17일 도청을 방문한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또 다이빙 대사에게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글로벌 500대 기업 CEO가 참석하는 '경제 APEC', '문화관광 APEC'이 되도록 추진하는 내용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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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17일 도청을 방문한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또 다이빙 대사에게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글로벌 500대 기업 CEO가 참석하는 ‘경제 APEC’, ‘문화관광 APEC’이 되도록 추진하는 내용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의료시설, 최고급 호텔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PRS), CEO 서밋 행사장 준비와 지원 근거 법규정비, 경제인 행사 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도는 중국이 2026년 APEC 의장국으로 다이빙 대사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와 다이빙 대사는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방면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북도는 허난성, 후난성 등 중국 6개 지역과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 도지사는 지난해 4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장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중국과 2018년 이후 6년간 단절됐던 한·중 지사성장회의를 재개하자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도지사는 “올해는 한·중 수교 33년으로 양국은 그동안 경제적으로 크게 동반성장해 왔으며 앞으로 APEC 성공개최를 통해 한·중 상생을 넘어 세계 경제 도약의 이정표가 돼 초일류 국가로의 도약에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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