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에너지, 사우디 SNT걸프 공장 2차 증설

윤성효 2025. 1. 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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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는 100% 자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현지법인 SNT걸프가 생산공장 2차 증설 기념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사우디 담맘에서 현지시간 16일 오후 2시에 열린 기념식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발전산업 건설사 등 주요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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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담맘, 16일 오후 기념식 열어 ... "생산 능력 3배로 늘어날 듯" 밝혀

[윤성효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와 SNT의 고위 관계자들이 SNT걸프 공장 2차 증설 기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SNT에너지
 사우디아라비아와 SNT의 주요 인사들이 SNT걸프 공장 2차 증설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NT에너지
SNT에너지는 100% 자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현지법인 SNT걸프가 생산공장 2차 증설 기념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사우디 담맘에서 현지시간 16일 오후 2시에 열린 기념식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발전산업 건설사 등 주요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장 증설로 SNT걸프의 생산능력은 2012년 설립 당시보다 3배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SNT걸프는 에어쿨러와 배열회수보일러, 원자력발전설비 핵심부품인 복수기(Condensor) 등 주요 발전설비 생산을 더욱 확대해,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및 동유럽 지역의 사업 수주와 현지 기반 수출 시스템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SNT걸프는 SNT에너지가 2012년 대한민국 석유화학 및 발전플랜트설비 업체 최초로 사우디 현지에 설립한 해외 자회사이다.

SNT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공장 증설을 통해 아람코의 에어쿨러의 생산뿐만 아니라 사우디 에너지부장관이 발표한 발전공사용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 주요 발전설비 생산까지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HRSG의 사우디 현지화 정부 조달청(LCGPA) 전략구매품목 등록 등을 통해 중동지역의 신규 원자력 및 복합화력 발전플랜트설비 사업 수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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