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 개선 나선 엔씨, 4분기 1100억원대 영업손실 전망

유채리 2025. 1. 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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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반등 기회를 모색하는 엔씨소프트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100억원대를 기록하리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17일 증권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4분기 실적 부진에는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엔씨소프트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손실을 각각 4114억원, 1181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엔씨소프트 4분기 매출액은 4231억원, 영업손실은 1165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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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엔씨소프트 목표 주가 27만원→25만원 하향
엔씨소프트 사옥 전경. 엔씨소프트 제공

재반등 기회를 모색하는 엔씨소프트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100억원대를 기록하리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17일 증권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4분기 실적 부진에는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엔씨소프트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손실을 각각 4114억원, 1181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2분기 집중됐던 단기 신작 모멘텀이 사라졌고, 올해 2분기까지 대형 신작 출시가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3분기 출시한 ‘리니지M’ 신규 서버 효과가 사라졌다”고도 분석했다. 목표 주가 또한 27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엔씨소프트 4분기 매출액은 4231억원, 영업손실은 1165억원으로 추정했다. 다만 올해는 호실적을 내리란 전망들이 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6종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지난해 구조조정을 통해 인건비 부담 또한 줄어드는 만큼 올해는 여러모로 작년 대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하반기에 주목했다. 그는 “올해 신작 라인업을 보면 하반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 보인다”며 “상반기까지 진행될 비용 효율화 과정이 마무리되고, 그에 따른 효과와 기대 신작의 성과가 더해질 하반기에 주가 또한 유의미하게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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