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실물지표 발표 예정 경기 회복 기대감↑ - [굿모닝 주식창]

2025. 1. 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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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7일 브리핑 ▲오늘의 추천주 1. 에이직랜드 (445090) 2. HPSP (403870) 3. 한국콜마 (161890)

▲미국 증시 요약 미국 증시는 월러 연준 이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따른 시장 금리 하락에도 애플(-4.04%), 테슬라(-3.36%), 엔비디아(-1.96%) 등 개별 이슈에 따라 빅테크주가 조정세를 보인 결과 3대 지수는 하락 마감했습니다.(다우 -0.16%, S&P500 -0.21%, 나스닥-0.89%) 이 날 발표된 미국의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증가하며 컨센서스(0.5%)와 전월 수정치(0.8%)를 하회, 전체 소매판매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자동차, 휘발유, 음식서비스 등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control-group sales)는 전월 대비 0.7%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0.4%)를 상회했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하며, 특히 핵심 소매판매가 GDP의 PCE 집계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 날 애틀란타 연은의 GDP 나우 4분기 전망치는 기존 2.7% → 3.0%로 상향되며 미국의 견조한 소비 경기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소매판매 지표가 시장금리를 재차 자극할 소지가 있었으나, 장 후반 매파 성향으로 평가 받던 월러 연준 이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6%대 초반선까지 하락했습니다. 월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현재 목표치(2%)에 근접하고 있으며, 향후 발표될 데이터에 따라서 올해 3월 금리 인하를 포함해 연내 3~4회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시장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빅테크주들의 부진에도 여타 종목들이 선방하며 이 날 지수의 하락은 제한된 흐름을 연출했습니다. 한편, 트럼프는 20일 취임 직후 다수의 행정명령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선적으로 반이민, 에너지, 무역 및 관세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중 관세 정책에 대한 노이즈가 연초부터 주식시장에 변동성을 자극했으나, 일단 초기에 관세 부과의 타겟은 중국, 캐나다, 멕시코를 중심으로 단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 날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 지명자는 관세는 다른 나라와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협상 도구’로 사용할 것임을 재차 강조하며, 관세에 대한 우려를 일부 완화시켜주는 발언을 했다는 점도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초 이후 미국 증시 내에서도 지난해 가파르게 상승했던 빅테크주보다는 트럼프 수혜 업종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물론 유가 상승 요인도 있겠으나 주요 업종 중 에너지(+8.3%) 업종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그 외에 산업재(+3.9%), 금융(+3.0%)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IT(-1.8%), 커뮤니케이션(+0.9%)는 부진한 흐름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취임 직후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적 행보에 따라 이와 같은 흐름이 강화될지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증시 요약 및 투자 전략 국내 증시는 한국은행의 예상 밖 금리 동결에도 전일 미국 CPI 안도감에 따른 미국 금리 급등세 진정, 나스닥 급등 효과에 힘입어 도체, 헬스케어 등 대형 성장주 중심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보인 결과 양 지수는 상승 마감했습니다.(코스피 +1.23%, 코스닥 +1.77%) 금일 국내 증시는 M7을 비롯한 빅테크주 조정에도 불구하고 시장 금리 진정세가 이에 대한 영향을 상쇄하여 강보합권으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전일 한은의 예상 밖 금리 동결, 달러화 진정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 후반으로 하락한 가운데 전일에 이어 국내 증시로의 외국인 수급의 지속성이 유지될지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일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AI매출이 2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 TSMC 실적 훈풍 속 장중 TSM, AMAT, 램 리서치 등 반도체 소부장이 강세를 보인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한편, 금일 오전 중에는 중국의 실물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연초 신년사에서 시진핑의 경기 부양책 언급 등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보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3월 양회 전까지 이 같은 기대감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가운데 장중 발표될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의 경기 지표가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일 경우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도 가세되며 국내 중국 관련 수혜주에 훈풍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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