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 자녀 출산, 11명 자녀 입양…생명존중 두 부부 ‘유일한상’ 수상

최현주 2025. 1. 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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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일한상 시상 관계자 및 수상자들. 왼쪽부터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김석태·엄계숙 부부, 윤정희·김상훈 부부,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이광명 유한학원 이사. [사진 유한양행]

13명의 자녀를 출산하고 11명의 자녀를 입양한 부부들이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리는 ‘유일한상’을 수상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1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입양을 통해 생명존중·돌봄의 가치를 실천한 김석태·엄계숙 부부, 김상훈·윤정희 부부로 선정됐다. 김석태·엄계숙 부부는 13명의 자녀를 출산했고, 김상훈·윤정희 부부는 11명의 자녀를 입양, 국내 최대 입양 가정을 꾸리며 무료 공부방 운영 등 기부·봉사활동 중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두 부부는 자녀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양육하고 이 사회에 생명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귀감이 됐다”고 치하했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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