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수페타시스, 유상증지 일정 미정 소식에 주가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수페타시스의 유상증자 일정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전날 "유상증자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증자 일정은 현재 미정"이라고 공시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난해 11월 제이오 지분 인수를 위해 5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기판 제조사인 이수페타시스가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수페타시스의 유상증자 일정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오전 9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50원(5.47%) 오른 2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전날 "유상증자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증자 일정은 현재 미정"이라고 공시했다. 앞서 기재한 일정을 모두 정정하고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밝히지 않으면서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난해 11월 제이오 지분 인수를 위해 5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이 회사 본업과 상관이 없다는 점에 주주들은 반발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기판 제조사인 이수페타시스가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해당 유상증자 증권신고서가 형식을 갖추지 않았거나 내용 측면에서 투자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다며 정정을 요구한 바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울면서 큰절·공수처 비난 SNS…'尹체포' 당면한 與의원들 반응은
- '尹 체포'에 국민의힘, 이젠 이재명…사법절차 집행 압박
- "男성기 멀쩡히 달고 女경기 나오지마"…'출전 금지법' 가결됐으나
- 尹 체포 직전 '1시간 30분'…아내·반려견과 관저서 작별 인사 [정국 기상대]
- [오늘 날씨] 한파 여파 영하 10도 이하 떨어져...빙판길에 넘어졌다면, 냉찜질? 온찜질?
- "대학 안 나오면 영부인 못 되나"…부인 생각에 울먹인 김문수
- 이재명, 아들 논란에 "과한 표현, 잘못 키운 내 잘못…이준석은 과장·왜곡에 엄중 책임"
- 배현진, 김문수의 '유시민 발언' 대응에 "인격의 깊이에 놀란다"
- 소박하지만, 확실한 가치…보광동 언덕길 속 ‘보광극장’ [공간을 기억하다]
- 창단 첫 매진 부른 ‘현대가더비’ 모처럼 무게감 실린 맞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