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최하위' OK저축은행, 아시아쿼터 선수 교체…베테랑 세터 쇼타 영입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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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했다.
OK저축은행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 출신 세터 하마다 쇼타(35, 등록명 쇼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024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중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장빙롱을 지명했다.
OK저축은행은 여러 후보를 고려한 끝에 일본 출신 베테랑 세터 쇼타를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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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했다.
OK저축은행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 출신 세터 하마다 쇼타(35, 등록명 쇼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024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중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장빙롱을 지명했다. 장빙롱은 2024-2025시즌 17경기에 출전해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오른발 엄지발가락 골절로 인해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했고 이로 인해 교체를 결정했다.
OK저축은행은 여러 후보를 고려한 끝에 일본 출신 베테랑 세터 쇼타를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낙점했다.
쇼타는 2024-2025시즌 일본 리그 디비전2 사이타마 아잘레아 소속으로 뛰었고 지난 2021-2022시즌에는 당시 일본 리그 디비전2에 있던 보레아스 홋카이도 소속으로 뛰면서 팀의 1부 리그 승격에 일조했다. 오기노 마사지 OK저축은행 감독은 “경험이 많은 베테랑 세터로 코트 안팎에서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단을 통해 소감을 전한 쇼타는 “OK저축은행 배구단의 일원이 돼 기쁘다. 최대한 빨리 리그에 적응하고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춰 OK저축은행 배구단 반등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남자부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OK저축은행은 16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KB손해보험과 4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사진=OK저축은행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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