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단독주택서 ‘불’ … 70대 부부 화상·1명 숨져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5. 1. 15. 2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 낮 12시 50분께 경남 하동군 금성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이 집에 살고 있던 70대 남성 A 씨가 3도 화상을 입은 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70대 여성 B 씨는 1~2도 화상을 입고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발견하고 남편과 함께 불을 끄려 했으나 불길이 거세 탈출하려 했다는 B 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이 불이 난 주택 내부를 살피며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15일 낮 12시 50분께 경남 하동군 금성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이 집에 살고 있던 70대 남성 A 씨가 3도 화상을 입은 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70대 여성 B 씨는 1~2도 화상을 입고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오후 2시 29분께 모두 꺼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발견하고 남편과 함께 불을 끄려 했으나 불길이 거세 탈출하려 했다는 B 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