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답지 않은 추한 모습, 국민들 부끄럽고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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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사태의 우두머리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가운데, 경남지역에서 "안타깝다"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 "환영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다 15일 오전 체포영장 집행, 공수처에 출석했다.
윤석열퇴진 진주비상행동은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를 환영한다"라는 논평을 통해 "애초에 내란수괴가 스스로 약속했듯이 법적인 책임을 지고 공수처에 출두해서 조사에 응했으면 이런 난리까지 떨지 않았을 것이다. 체포되지 않기 위해 버티는 무책임한 윤석열 한명 때문에 환율방어를 위해서 110조를 썼고 국민들은 밤낮으로 근심 걱정하며 보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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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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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체포되어 과천 공수처 청사로 이송된 가운데, 체포영장 집행에 참여한 경찰들이 관저에서 나오고 있다. |
| ⓒ 권우성 |
윤석열 대통령은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다 15일 오전 체포영장 집행, 공수처에 출석했다. 공수처가 이날 새벽부터 2차 영장집행에 들어가면서, 많은 시민들이 언론 속보에 관심을 보였다.
김영만 열린사회희망연대 고문은 "새벽부터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빨리 집행이 되지 않아 짜증이 났다. 법대로 집행은 당연한 일이다. 법원에서 정당한 절차를 밟아 체포영장을 발부했지만 윤석열은 말도 되지 않는 논리나 주장을 펴면서 거부했다. 법치국가에서 체포영장집행은 너무나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이야말로 대통령답지 않는 추한 모습을 보여주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 부끄럽고 안타깝다"라며 "이제 제대로 나라가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 내란사태 이후 경제가 어려웠고, 특히 소상공인들이 힘들어 했다. 빨리 안정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만감이 교차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병하 경남진보연합 대표는 "만시지탄 법집행 절차의 첫 단계에 들어가는 것에 의미를 두지만 그동안 정당한 공권력집행을 막고 무력화를 시도한 것은 또 다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라며 "불법계엄과 내란죄에 대하여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단죄로 법치주의와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체포에 대해 늦었지만, 지난시간 많은 노동자.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애쓴 결과이며, 승리이다. 이제 빠른 구속과 처벌을, 내란세력. 공범 처벌과, 내란정당 국힘당 해체 투쟁. 사회대개혁투쟁으로 멈춤없이 나아갈 것이다. 결국 노동자, 민중, 국민의 승리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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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체포영장 집행, 공수처로 향하는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국가수사본부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된 1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 행렬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를 나와 과천정부청사 공수처로 향하고 있다. |
| ⓒ 이정민 |
윤석열 퇴진 투쟁을 벌여온 단체들은 일제히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처벌을 촉구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논평을 통해 "윤석열, 예외와 관용을 바라지 말라. 순응하고 국가의 명령을 받들라"라며 "내란수괴 윤석열은 대한민국 사법 절차에 응하라. 체포 영장에 순응하라. 자진 출석, 제3장소 조사 운운 궤변 말라. 영장 불법 운운하며, 법치를 파괴하지 말라"라고 했다.
경남비상행동은 "내란수괴 윤석열은 공수처 조사에 응하라. 차고 넘치는 증거에 대한 물음에 조목조목 답하라. 조사 과정에서 하고 싶은 말 맘껏 하라. 시간이 모자라면 보장을 요구하라. 안전한 구치소, 감옥에서 신변을 보호받으며 하라"라고 했다.
또 이들은 "공수처와 경찰, 집행하라. 시간 끌지 말고 체포하라. 시간 끌기 용인 말라. 헌법을 파괴한 자에게 법치를 분명히 하라. 무겁게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윤석열퇴진 진주비상행동은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를 환영한다"라는 논평을 통해 "애초에 내란수괴가 스스로 약속했듯이 법적인 책임을 지고 공수처에 출두해서 조사에 응했으면 이런 난리까지 떨지 않았을 것이다. 체포되지 않기 위해 버티는 무책임한 윤석열 한명 때문에 환율방어를 위해서 110조를 썼고 국민들은 밤낮으로 근심 걱정하며 보냈다"라고 했다.
이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은 12월 3일 이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했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시민들의 충돌을 지속적으로 조장해 왔다. 내란수괴는 국회를 침탈하여 대통령 권한이 정지되었음에도 대통령처럼 입장을 낼뿐만 아니라 사법부의 판단을 불법으로 선언하는 등 전제군주처럼 행동했다"라고 설명했다.
진주비상행동은 "공조본은 자신을 전제군주라 착각한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2025년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위엄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라며 "내란 우두머리 구속 수사해서 발본색원하라. 내란수괴 비호하는 국민의힘 해체하라"고 했다.
윤석열퇴진 거제운동본부는 "내란수괴 윤석열은 대한민국 주권자가 내리는 오라를 순순히 받들라"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이들은 "이 모든 상황은, 내란이라는 중대한 범죄 사실에 상당한 이유가 있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던 사법당국을 무시했기에 법원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던 것이고, 끝까지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며 대통령이 헌법 위의 권력인양 착각하는, 윤석열로부터 시작된 일이다"라고 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의 기본적인 민주주의 원칙마저 무시하는 윤석열은 명백한 내란범죄자이다. 앞으로 윤석열에게 내려지는 모든 법적인 조치와 처벌은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 내란범 윤석열에게 내리는 것"이라고 했다.
거제운동본부는 "사법당국은 빠른 시간내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고, 구속하라.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허황된 논리로 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선동하는 모든 이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시킬 수 있는 마지막 권한과 책임이 당신들에게 있음을 똑똑히 기억하라"라고 촉구했다.
진보당 경남도당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계속 나아가자"
진보당 경남도당은 "드디어 체포, 이제는 구속, 파면이다.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계속 나아가자"라는 논평을 냈다.
이들은 "많이 늦었지만, 유혈사태 없이 집행되어 다행이다. 혹한에도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광장에서 뜨겁게 싸운 자랑스러운 국민들의 승리이다. 우리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보당 경남도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이제 딱 한 걸음 내디뎠을 뿐이다. 앞으로 가야 할 길 또한 만만치 않다"라며 "가장 먼저, 헌법재판소는 최대한 신속하게 흉악범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판단해야 한다. 국정혼란을 종식시킬 유일한 방도이다"라고 했다.
이들은 "헌재를 흔들고 발목 잡으려는 그 모든 시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그 또한 내란공범죄임을 분명히 경고한다"라며 "최상목 권한대행이 위헌위법하게 임명을 거부한 9번째 재판관은 바로 임명되어야 한다. 흉악범 윤석열에 동조했던, 지금도 동조하고 있는 내란공범과 그 잔당들은 끝까지 추적해 모조리 일망타진해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15일 오후 경남경찰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어 국민의힘 김종양(창원의창), 윤한홍(마산회원), 최형두(마산합포), 이종욱(진해) 국회의원 사무실 앞을 찾아가 "윤석열 퇴진, 국민의힘 해체, 국민의힘 타격 순회 투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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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되는 가운데,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부근에서 지지자들이 도로에 드러누워 기습 시위를 벌이고 있다. |
| ⓒ 권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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