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예수 부활 이야기로 새롭게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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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에 이르는 12시간을 그리며 전 세계적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감독 멜 깁슨)의 속편이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제작된다.
영화 '브레이브 하트'(1995) '아포칼립토'(2007) 등으로 잘 알려진 스타 배우이자 감독인 멜 깁슨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팟캐스트 방송 인터뷰에서 "2026년 촬영 시작을 목표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속편 제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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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촬영 돌입 예정
십자가 처형과 부활 사이 다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에 이르는 12시간을 그리며 전 세계적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감독 멜 깁슨)의 속편이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제작된다.
영화 ‘브레이브 하트’(1995) ‘아포칼립토’(2007) 등으로 잘 알려진 스타 배우이자 감독인 멜 깁슨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팟캐스트 방송 인터뷰에서 “2026년 촬영 시작을 목표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속편 제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은 ‘그리스도의 부활’(The Resurrection of the Christ)이란 제목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과 부활 사이에 일어난 3일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4년 개봉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3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돼 6억12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종교 영화로 기록됐다. 개봉 당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향해 가는 예수의 모습과 처형 장면이 극사실적으로 묘사되며 큰 주목을 받았고, 국내에서도 관객 253만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멜 깁슨은 작품을 위해 브레이브 하트의 각본을 맡았던 작가 랜달 월러스와 7년여간 시나리오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예수 역을 맡았던 제임스 카비젤이 속편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작품 속 시간으로는 십자가 사건 후 3일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배우의 외모를 젊은 시절로 되돌리는 디에이징(de-aging)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멜 깁슨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질문에 “부활은 실제로 벌어진 사건”이라고 답해 신앙적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어떤 사람들은 ‘성경은 동화 같은 이야기일 뿐 예수는 존재하지도 않았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며 성경 외에도 예수님이 실제로 존재했음을 뒷받침하는 역사적 기록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화의 핵심은 이 땅에 살아가는 모두가 예수의 십자가 죽음에 책임이 있으며 그의 희생은 전 인류를 위한 것이라는 메시지”라며 “속편에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며 순교한 제자들의 이야기, 타락한 천사와 지옥에 대한 생생한 묘사도 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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