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부터 은퇴 생각”…나훈아, 마지막 공연서 끝내 눈물
박세연 2025. 1. 12. 23:47

가수 나훈아가 은퇴 콘서트 마지막 공연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나훈아는 1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은퇴 투어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나훈아는 “절대 울지 않고 씩씩하게 더 신명나게 잘하겠다”고 다짐하고 무대를 시작했지만 팬들이 건네준 꽃다발에 결국 공연 초반부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2시간 30분 동안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 그는 공연 말미 은퇴를 결심한 소회를 밝혔다. 나훈아는 “살면서 결정한 것 중에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최고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6년 전부터 은퇴를 생각했다고 뒤늦게 털어놨다.
나훈아는 팬들이 자신이 그만두고 가는 걸 서운해하지 않으면 얼마나 서운하겠냐며 ‘박수칠 때 떠나는’ 결심을 한 속내를 꺼내 놓으며 “그동안 스타라 구름 위를 걸어다니고 별 밖 하늘에서만 살았는데 이제는 땅에 걸어다니겠다”고 말했다.
스타 아닌 평범한 일상에 대한 갈망을 드러낸 그는 ‘사내’와 ‘석별의 정’ 무대에서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마이크를 드론에 건 뒤 거수경례를 하며 마이크를 떠나 보냈다.
나훈아는 1966년 ‘천리길’로 데뷔, 올해로 데뷔 59년을 맞았다. ‘명자’, ‘홍시’, ‘사랑’, ‘무시로’, ‘울긴 왜 울어’,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사모’, ‘정이 웬수야’, ‘18살 순이’, ‘갈무리’, ‘비나리’, ‘잡초’, ‘공’, ‘청춘을 돌려다오’, ‘남자의 인생’ 등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한국 대표 가수인 그는 지난해 2월 예고 없이 은퇴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나훈아의 마지막 투어인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는 지난해 4월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 울산, 대구, 부산 등 14개 도시를 거쳐 니날 서울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나훈아는 1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은퇴 투어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나훈아는 “절대 울지 않고 씩씩하게 더 신명나게 잘하겠다”고 다짐하고 무대를 시작했지만 팬들이 건네준 꽃다발에 결국 공연 초반부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2시간 30분 동안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 그는 공연 말미 은퇴를 결심한 소회를 밝혔다. 나훈아는 “살면서 결정한 것 중에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최고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6년 전부터 은퇴를 생각했다고 뒤늦게 털어놨다.
나훈아는 팬들이 자신이 그만두고 가는 걸 서운해하지 않으면 얼마나 서운하겠냐며 ‘박수칠 때 떠나는’ 결심을 한 속내를 꺼내 놓으며 “그동안 스타라 구름 위를 걸어다니고 별 밖 하늘에서만 살았는데 이제는 땅에 걸어다니겠다”고 말했다.
스타 아닌 평범한 일상에 대한 갈망을 드러낸 그는 ‘사내’와 ‘석별의 정’ 무대에서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마이크를 드론에 건 뒤 거수경례를 하며 마이크를 떠나 보냈다.
나훈아는 1966년 ‘천리길’로 데뷔, 올해로 데뷔 59년을 맞았다. ‘명자’, ‘홍시’, ‘사랑’, ‘무시로’, ‘울긴 왜 울어’,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사모’, ‘정이 웬수야’, ‘18살 순이’, ‘갈무리’, ‘비나리’, ‘잡초’, ‘공’, ‘청춘을 돌려다오’, ‘남자의 인생’ 등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한국 대표 가수인 그는 지난해 2월 예고 없이 은퇴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나훈아의 마지막 투어인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는 지난해 4월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 울산, 대구, 부산 등 14개 도시를 거쳐 니날 서울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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