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최우제의 LCK 오프닝 소감 “‘페이커’ 이상혁, 정글 잘하더라” [쿠키 현장]
김영건 2025. 1. 11. 1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팀 탑에 속해 준우승을 차지한 '제우스' 최우제가 LCK 오프닝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벤트 매치는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 정글을 꺾고 결승에 오른 팀 탑은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팀 미드에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다른 팀 중 인상 깊었던 선수가 있나고 묻자, '페이커' 이상혁을 지목한 최우제는 "생각보다 정글을 잘하더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팀 탑에 속해 준우승을 차지한 ‘제우스’ 최우제가 LCK 오프닝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LCK는 10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시즌 오프닝 이벤트 매치’를 개최했다. 이벤트 매치는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 정글을 꺾고 결승에 오른 팀 탑은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팀 미드에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주장을 맡은 ‘기인’ 김기인은 “1년마다 이벤트 매치에 출전한다. 할 때마다 재밌게 하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건’ 박루한은 “팬분들에게 바뀐 협곡을 보여준 게 좋았다”고 평했다.
“대회 전에는 단순 이벤트 매치로 알았다”던 ‘리치’ 이재원은 “막상 해보니 다들 이기려고 하더라. 경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그만큼 진심이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제우스’ 최우제도 “오랜만에 대회에 나온 것 같다. 진지하게 해서 더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애니비아를 좋아해서 해보고 싶었는데 막상 픽할 엄두가 안 나더라”고 웃어 보였다.
김기인과 ‘시우’ 전시우는 같은 팀 동료와 라인전을 펼쳤다. ‘쵸비’ 정지훈과 맞붙은 김기인은 “지훈이가 평소에 탑을 즐겨한다. 더 열심히 하려 했는데, 스킬샷이 빗나가서 아쉬운 마음”이라고 했다. 전시우는 “‘쇼메이커’ 허수형이 예전에 원거리 딜러로 대회에 나온 것을 안다. 긴장했지만 그래도 할 만했다”고 평가했다.
다른 팀 중 인상 깊었던 선수가 있나고 묻자, ‘페이커’ 이상혁을 지목한 최우제는 “생각보다 정글을 잘하더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재원 역시 이상혁을 고르며 “잘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김기인은 2023년 동료였던 ‘비디디’ 곽보성을 언급하면서 “곽보성이 서폿을 잘하더라. 처음 알았다”고 칭찬했다.
이재원은 팀 내 MVP로 김기인을 골랐다. 김기인은 크산테, 오로라 등 소위 ‘예능 픽’이 아닌 대회에서 나올법한 챔피언을 골라 활약했다. 이재원은 “이벤트 매치인데 크산테를 꺼내더라. 존경한다”고 너스러를 떨었다. 박루한 또한 “팀 탑의 탑 라이너로 출전해서 부담감이 있었을 텐데, 크산테를 꺼내는 등 진심을 보여줬다”고 농담을 던졌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트럼프 “G7 조기 귀국, 이란-이스라엘 휴전 때문 아냐…훨씬 더 큰 일”
- 혁신위 내세운 송언석…김용태 개혁안 실현과 향후 거취에 쏠린 눈
- 한미 정상회담 ‘불투명’…대통령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확인 중” [G7 정상회의]
- 트럼프 귀국에 한미정상회담 불발…“미국서 양해 구해” [G7 정상회의]
- ‘약국계 코스트코’ 등장에 설왕설래…“선택권 존중” vs “오남용 우려”
- 국민연금, 이대로면 머잖아 적자…“보험료 인상 고려해야”
- 李대통령 “추경, 소득지원·소득진작 두 가지 섞어하면 어떻겠나” [G7 정상회의]
- 문재인 ‘뇌물혐의’ 재판 울산 이송 불허…중앙지법서 계속 재판
- 송언석 “당 쇄신 위한 혁신위원회 추진…전국정당 복원”
- 책임 없는 대책에 미뤄지는 정상화…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잊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