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장 재선 성공…"한국농구 승강제리그 도입 등 추진"

김명석 2025. 1. 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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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대한민국농구협회장 당선증을 받고 있는 권혁운(왼쪽) 회장. 오른쪽은 오세이 위원장.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권혁운(75) 대한민국농구협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10일 “제4차 선거운영위원회에서 권혁운 회장을 제35대 대한민국농구협회장으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발표했다.

권혁운 회장은 지난 3일과 4일 진행된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에 단독 입후보했고, 협회 정관 및 회정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임원의 결격 사유 심사 후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권 회장은 지난 2021년 제34대 대한민국농구협회장에 이어 재선에 성공, 오는 2028년까지 협회를 이끌게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권혁운 회장은 지난 4년 간 한국농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한국농구 미래발전위원회 발족, 유·청소년 아이리그 사업 전국 지역별 정착, 한국농구 3x3 올팍투어, 2024 KOREA CUP 최강전 신설 등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기 4년 동안의 중점사업으로 ▲한국농구 디비전(승강제리그) 시스템 도입 및 활성화 ▲남녀농구 국가대표 협의체 운영을 통한 주요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 지원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권혁운 회장은 오는 23일 열리는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기점으로 새 임기를 시작한다.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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