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 붓는 다리 고민? 종아리 혈액순환 돕는 마사지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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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내내 서 있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종아리가 퉁퉁 붓곤 한다.
혈액순환을 돕고 종아리까지 매끈하게 만드는 마사지법과 종아리 건강에 좋은 자세에 대해 알아본다.
종아리 마사지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종아리 근육을 마사지하면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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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마사지법 네 가지
종아리 마사지는 잠들기 전, 각 동작을 5~10회씩 반복하면 된다. 주무르는 방향은 아래에서 위를 향해야 하며, 약간 아픈 정도로 누르면 된다. 종아리 마사지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손바닥으로 아킬레스건부터 무릎 뒤쪽까지 쓸어주고 ▲종아리 안쪽(복사뼈부터 무릎 안쪽을 향해)을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고 ▲무릎을 세워 양손으로 아킬레스건과 무릎 뒤쪽의 중간 부분을 누르고 ▲종아리 바깥쪽(복사뼈부터 무릎 바깥을 향해)을 누르는 것이다. 종아리 근육을 마사지하면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축기 혈압(심장이 수축했을 때 혈압)이 160㎜Hg 이상인 고혈압 환자 10명에게 종아리 마사지를 10분간 시킨 결과, 혈압이 평균 10㎜Hg 떨어졌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가 있다.
집이 아니더라도 종아리 마사지가 가능하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꼬듯 올려, 반대쪽 무릎에 종아리를 갖다 댄다. 무릎을 이용해 종아리를 꾹꾹 누른다는 느낌으로, 올린 다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된다. 양쪽 각각 30초~1분간 하면 좋다.
◇까치발 자세로 종아리 근육 강화
한편 까치발 자세도 종아리 건강에 좋다. 까치발 자세는 까치발을 하고 선 후 등을 곧게 편 채 천천히 발뒤꿈치를 올렸다가 내리는 것이다. 이 동작은 5초 정도 반복하면 된다. 이때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뒤꿈치가 바닥에 닿으면 효과가 반감되고 오히려 뼈에 충격을 주기 때문이다. 까치발 자세로 종아리 근육을 탄탄하게 하면 다리 정맥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를 예방한다.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심혈관 건강에 중요한 부위로, 혈액순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종아리 근육은 하체까지 내려온 혈액을 펌프질한다. 종아리 근육 인근엔 정맥이 모여 있는데,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류는 비교적 약하게 흐른다. 종아리 근육이 수축·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을 원활하게 심장으로 밀어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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