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 "계엄선포 잘못…한미동맹,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
정혜정 2025. 1. 11. 00:07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0일(현지시간) "장기적으로 볼 때 한미동맹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10개 주요 내외신과 진행한 라운드테이블에서 "거기에는 깊고 근본적인 이유가 있으며 이는 또한 지난 4년간 (바이든 정부에서) 한 일 때문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해서는 "충격적(shocking)이었으며 나는 그것이 잘못됐다(wrong)고 생각했다"며 "우리는 이제 헌법적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것(헌법적 절차)이 폭력 없이, 한국 헌법에 따라 이뤄지길 바란다"며 "저는 한국이 한미동맹에 대해 지속적으로 헌신하는 더 강한 민주적 국가(democratic institution)로 이번 사태에서 빠져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트럼프 2기 정부의 한미동맹과 관련해 "새 팀이 이 동맹관계를 어디로 가져갈지 모르겠지만 한국의 정치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은 성공을 위한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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