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황재균, "전쟁 선포"는 지연 향한 도발일까 [엑's 이슈]

명희숙 기자 2025. 1.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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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황재균이 의미심장한 글과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황재균과 지연은 여러차례 불화설에 휘말렸다.

지연 측은 초반 황재균과의 불화설이 이혼설 등을 부인했으며, 결국 지난해  10월 끝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황재균은 10개월의 침묵을 깨고 전쟁을 선포했고, 의미심장한 칼 끝을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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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이 의미심장한 글과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누구를 향한 전쟁선포일까. 

황재균이 지난 8일 개인 채널을 통해 남긴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렸다. 지난해 지연과의 불화설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자신의 채널을 삭제했고,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채널을 오픈했다.

황재균의 첫 게시물은 순한 리릭 영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가 올린 노래  '더 피닉스' 가사에는 "전쟁을 준비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등 담겨 있었다. 특히  '전쟁을 준비해'라는 가사에 많은 이들이 집중하며, 이혼한 전 부인인 티아라 지연을 향한 게 아닐까 추측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앞서 황재균과 지연은 여러차례 불화설에 휘말렸다. 지연 측은 초반 황재균과의 불화설이 이혼설 등을 부인했으며, 결국 지난해  10월 끝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결혼 후 약 1년 만에 이혼하게 된 두 사람. 황재균은 10개월의 침묵을 깨고 전쟁을 선포했고, 의미심장한 칼 끝을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황재균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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