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키자" 모여든 2030 직장인…5공 시절 '백골단'도 조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재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는 체포를 막으려는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친(親)윤석열' 시위대는 하얀 헬멧을 쓴 이른바 2030 '백골단'까지 조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소장은 "전역 군인 등 2030 남성 30명이 모여 (백골단을) 조직한 것"이라며 "수비조, 정찰조, 수색조 등 관저를 지키기 위한 체계를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 남성 30명…대부분 직장인"
"최루탄 대비해 방독면도 구비할 것"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재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는 체포를 막으려는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친(親)윤석열’ 시위대는 하얀 헬멧을 쓴 이른바 2030 ‘백골단’까지 조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골단은 1980~1990년대 시위대를 진압하고 체포했던 경찰부대를 일컫는다. 일반 전투경찰과 구분되는 하얀 헬멧 때문에 백골단이란 별명이 붙었다.
관저 인근 친윤 집회를 공동 주관하고 있는 백서스정책연구소 김정현(42) 소장은 이날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8일 기준 300명가량의 윤 대통령 민간수비대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전역 군인 등 2030 남성 30명이 모여 (백골단을) 조직한 것”이라며 “수비조, 정찰조, 수색조 등 관저를 지키기 위한 체계를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골단은 모두 자원한 사람들로, 2030 직장인이 대부분이다. 퇴근하고 나서 바로 관저 앞으로 와 밤새 활동을 하고 돌아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골단 대원 중에는 특전사나 의무경찰로 복무했던 인원도 있다”며 “이들은 민간수비대 300여 명의 훈련 조교를 맡고 있다”고 했다.
김 소장은 또 “수비대가 반윤 측 시위대에 의해 끌려 나가거나 밀려 넘어지지 않기 위한 기초적인 ‘방어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경찰특공대가 투입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최루탄에 대비해 방독면도 구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활동에 불법 소지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비록 공권력은 없지만 이른바 ‘자경단’으로서 감시 활동과 채증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임박하자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신경전이 한층 더 격해지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로 보이는 여성이 ‘탄핵 찬성’ 피켓을 든 여성에게 다가가 뺨을 때리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는 97억 벌었어" 수익률 1043%…인증까지한 투자자 정체[비트코인 지금] - 아시아경제
- "트럼프 막내아들·덴마크 공주 결혼하면 만사형통" 그린란드 해법 화제 - 아시아경제
- "양양에 다녀오면 원나잇 하러 간 줄…" 해변에 걸린 '초대형 대자보' - 아시아경제
- 유부남 부하와 '러브호텔' 간 女시장, 또 당선…"여성 동정표 쏟아져" - 아시아경제
- 카페 女알바 얼굴 촬영한 중년남, "왜 찍냐" 묻자 황당 답변 - 아시아경제
- "신생아 집 가요" 도로 위 한 장 사진이 만든 축하 릴레이 - 아시아경제
- 'IQ 204' 영재소년 백강현 "주저앉아 울었다…옥스퍼드 불합격" - 아시아경제
- "5만원 보상, 욕했는데 대박이네"…'0원' 구매 후기 줄줄이 - 아시아경제
- "이번엔 식당 대항전"…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 3 제작 - 아시아경제
- "이젠 전교에 몇 명뿐"…희귀해진 개근상, 성실함 상징은 옛말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