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 말려’·‘어벤져스’ 성우 겸 배우 유호한 사망

정시내 2025. 1. 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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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유호한. 사진 한국성우협회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 영화 ‘어벤져스’ 등에서 목소리로 활약한 성우 겸 배우 유호한(52)이 별세했다.

8일 한국성우협회에 따르면 고인은 심근경색으로 지난 7일 오후 사망했다.

고인은 2000년 대교방송 성우극회 4기로 입사했다가 2002년 KBS 성우극회 29기로 다시 입사했다. 2016년에는 KBS 성우극회 회장을 맡았다.

그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서 중성마녀 마카오를 연기했고,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원피스’, ‘유희왕 GX’, ‘이누야샤’ 등에도 출연했다.

외화 더빙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했다. 대표적으로 마블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자비스 역을,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자비스와 비전 역을 맡았다.

영화 ‘청년경찰’,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는 단역으로 출연했다.

빈소는 경기도 광명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장지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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