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성우 유호한 사망…향년 5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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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배우 유호한이 향년 52세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8일 공연업계에 따르면 유호한은 이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KBS 성우극회에서 함께했던 동료 정성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삼가 유호한 선배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1972년생 유호한은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연극학과를 졸업, 2000년 대교방송 성우극회 4기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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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활동 병행…영화 '청년경찰' 등
동료 정성훈, SNS 통해 애도
성우 겸 배우 유호한이 향년 52세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8일 공연업계에 따르면 유호한은 이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KBS 성우극회에서 함께했던 동료 정성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삼가 유호한 선배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1972년생 유호한은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연극학과를 졸업, 2000년 대교방송 성우극회 4기로 입사했다. 이후 2002년 KBS 성우극회 29기로 재입사해 2016년 KBS 성우극회장을 맡기도 했다.
생전 애니메이션 '갓슈벨' 하루히코와 페인, '레 미제라블 소녀 코제트' 테나르디에 씨와 앙졸라스, '유희왕 GX' 크로노스 데 메디치와 유벨, '이누야샤' 기스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핸더랜드의 대모험' 마카오와 칸탐로보 역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배우 활동도 병행하며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 '제보자' '우리들' '청년경찰' '사자'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빈소는 경기 광명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오는 11일이며, 장지는 함백산추모공원이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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