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中·印 등 감염병 확산에 녹십자엠에스 1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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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엠에스가 강세다.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인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이 중국부터 인도,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확산하면서 진단키트주가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 역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HMPV 양성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고 있다.
2001년에 발견된 HMPV는 주로 영유아를 감염시켜 폐렴, 발열 등의 급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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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PV 확진자 증가, 미국·중국·인도 등에서 확산
4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진단사업 선두주자
녹십자엠에스가 강세다.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인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이 중국부터 인도,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확산하면서 진단키트주가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엠에스는 8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73%(725원) 오른 4815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최고 5150원을 찍고 소폭 조정 중이다. 이 종목이 장중 500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HMPV는 전 세계 각국에서 경고음이 들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연말 주간 검사 양성률은 1.94%였다.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인도 역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HMPV 양성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고 있다. 2001년에 발견된 HMPV는 주로 영유아를 감염시켜 폐렴, 발열 등의 급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엠에스는 1972년 녹십자의 진단사업 부분으로 시작하여 2003년 진단시약 분야 독립법인으로 설립, 2014년에 코스닥에 상장됐다. 현재까지 약 40여년간 국내 진단사업 분야를 이끌어 왔다. 체외진단 시약·의료기기와 혈액투석액 판매를 통해 주 매출을 시현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당시에도 진단키트를 생산해 주목받았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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