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선동 권성동 제명하라" 강원도민 분노

김남권 2025. 1.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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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혐의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강원 강릉, 5선)에 대한 강원도민들의 분노가 '의원직 제명 청원운동'으로 분출됐다.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는 7일 오전 강원 강릉시 교동에 있는 권성동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 비호! 공공연한 내란 선전․선동! 헌법과 법률을 교란시킨 권성동을 즉각 제명하라"고 국회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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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의원직 제명' 청원... "비상계엄 선전은 헌번 위반" 주장

[김남권 기자]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는 7일 오전 강원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권성동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 비호! 공공연한 내란 선전?선동! 헌법과 법률을 교란시킨 권성동을 즉각 제명하라”고 국회에 요구했다.
ⓒ 김남권
내란수괴 혐의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강원 강릉, 5선)에 대한 강원도민들의 분노가 '의원직 제명 청원운동'으로 분출됐다.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는 7일 오전 강원 강릉시 교동에 있는 권성동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 비호! 공공연한 내란 선전․선동! 헌법과 법률을 교란시킨 권성동을 즉각 제명하라"고 국회에 요구했다.

이들은 먼저 법원으로부터 적법한 체포영장을 받고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무능을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적법한 법원의 영장을 들고도 고작 단 한 번의 체포시도에 그쳤던 공수처의 무능에 분노한다"면서 "공수처가 내란수괴의 체포영장조차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어떤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수사하고 처벌할 수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가 내전을 선동하는 극우 유투버들과 합세해 관저에 틀어박힌 내란수괴범을 결사옹위하고 있는 주범들의 한 가운데 권성동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는 7일 오전 강원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권성동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 비호! 공공연한 내란 선전?선동! 헌법과 법률을 교란시킨 권성동을 즉각 제명하라”고 국회에 요구했다.
ⓒ 김남권
또한 이들은 "권성동은 정치적 발언을 통해 공공연히 내란을 옹호하고, 선전·선동하는 등 서슴지 않고 내란을 정당화하고 있다"면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즉각 구속되지 않고 관저에 앉아 배짱을 부리고 있는 배경에는 권성동과 같은 내란 동조자들이 자신들의 수괴를 외곽에서 지켜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윤석열정권퇴진 강원운동본부는 지금 이 시간부로 권성동에 대한 의원직 제명 전국민 청원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하고, 또한 강원도민과 함께 고소고발 등 내란동조자를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해체하는 투쟁을 벌여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7일 등록된 국회전자청원 국민동의청원 '권성동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서에는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파괴하는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방조, 옹호, 선전·선동하는 권성동 의원의 이같은 행위는 국회의원으로서 지켜야 할 헌법 제46조 2항(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을 위반하고, 또한 형법 제90조 2항의 내란 선전·선동죄에 해당한다"라며 "따라서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권성동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청원한다"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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