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US스틸, 수익성 개선될 것…매각 반대"

정인균 2025. 1. 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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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6일(현지시간)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US스틸이 다시 위대함을 향해 나가면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이라며 "왜 지금 US스틸을 매각하려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나의 관세 정책으로) 더욱 수익성 높고 가치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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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6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대선 승리 집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6일(현지시간)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US스틸이 다시 위대함을 향해 나가면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이라며 “왜 지금 US스틸을 매각하려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나의 관세 정책으로) 더욱 수익성 높고 가치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관세와 세금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대선 기간 내내 그는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10% 이상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으며 중국 제품에 대해서는 60% 이상의 고율 관세를 약속한 바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가 안보상 우려와 공급망 유지 등을 이유로 일본제철과 US스틸에 인수 계획을 철회하라고 명령했다. 두 회사는 명령 무효 청구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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