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무안참사] 활주로 14일까지 폐쇄 연장…사조위, FDR 들고 미국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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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2216편 사고와 관련해 6일 오후 2시 기준 사고수습상황을 발표했다.
사망자 179명은 전원 신원 확인 후 금일 정오 기준 장례식장으로 전원 이송해 장례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격납고 내에서 엔진, 조종석 상부 판넬 등 그간 이송한 주요 부품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일 오전 5시까지 잠정 폐쇄됐던 무안공항 활주로는 사고조사 진행상황을 고려해 오는 14일 오전 5시까지 폐쇄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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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2216편 사고와 관련해 6일 오후 2시 기준 사고수습상황을 발표했다.
사망자 179명은 전원 신원 확인 후 금일 정오 기준 장례식장으로 전원 이송해 장례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격납고 내에서 엔진, 조종석 상부 판넬 등 그간 이송한 주요 부품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풍·강설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사고 현장에서 주 날개 등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오전 5시까지 잠정 폐쇄됐던 무안공항 활주로는 사고조사 진행상황을 고려해 오는 14일 오전 5시까지 폐쇄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조종실음성기록장치(CVR) 녹취록은 지난 4일 작성된 상태며, 금일 오후 사조위 조사관 2명이 비행기록장치(FDR)를 지참해 미국(워싱턴)으로 출국했다.
사고 동일기종(B737-800)을 운영하는 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기 주요계통의 정비이력 적정성, 비행전후 점검실태, 운항 및 정비기록관리, 정비인력 관리 분야 등에 대한 점검은 10일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 김포, 제주 등 전국 13개 공항에 설치된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점검도 계획에 따라 8일까지 진행된다.
상황지원센터에서는 장례 마무리 이후 유가족 수요를 반영해 심리지원, 임시주거(피해자 가족 쉼터), 합동분향소 추가 연장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강설·강풍·한파 예보(1.7~8)에 따라 무안공항 인근 도로 전담 제설차 배치 및 제설장비 확보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목포대 기숙사를 운영한다.
정부 주도 합동 추모제 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며, 필요 시 지자체(전남·광주) 지원을 위한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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