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방교육재정 운용’ 우수기관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2025. 1. 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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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교육부의 '2024 지방교육재정 운용 개선 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5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전남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재정 운용 개선 · 우수 사례 부문에서 '합리적 기금 적립 및 운용을 위한 계획과 성과'를 발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교육부는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을 분석해 우수기관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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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상·특별교부금 5억 확보

전남도교육청이 교육부의 ‘2024 지방교육재정 운용 개선 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5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전남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재정 운용 개선 · 우수 사례 부문에서 ‘합리적 기금 적립 및 운용을 위한 계획과 성과’를 발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전남도교육청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금 5억원을 받는다.

전남도교육청

교육부는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을 분석해 우수기관을 시상한다. 지난해 27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방교육재정의 자율적인 재정 건전화와 개선 사례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자체 과세권이 없는 지방교육재정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 재원 의존도를 낮추고, 체계적 기금 적립과 운용 방안을 마련한 점이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특히 미래 교육의 안정적인 추진과 재정 변동성에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재정 운용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훈 예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도교육청이 재정 건전화를 위해 노력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미래 사회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남의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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