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무안참사] 희생자 시신 인도절차 마무리 단계…사조위, 엔진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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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사고와 관련해 5일 오후 2시 기준 사고수습상황을 전달했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179명에 대한 전원 신원확인이 완료된 가운데 이날 정오 기준 장례식장으로 176명을 이송했다.
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격납고로 이송완료한 2개의 엔진과 주요 부품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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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사고와 관련해 5일 오후 2시 기준 사고수습상황을 전달했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179명에 대한 전원 신원확인이 완료된 가운데 이날 정오 기준 장례식장으로 176명을 이송했다. 이에 따라 현재 임시안치소에는 3명만 안치 중이다.
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격납고로 이송완료한 2개의 엔진과 주요 부품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공항 울타리 밖에 흩어져있는 기체 잔해를 울타리 안쪽으로 옮기는 작업도 하고 있다.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에 대한 녹취록 작성은 지난 4일 기준 마무리됐고, 비행기록장치(FDR)는 오는 6일 사조위 2명과 미국 이송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사고 동일기종(B737-800)을 운영하는 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기 주요계통의 정비이력 적정성 및 비행전후 점검실태, 운항 및 정비기록관리, 정비인력 관리 분야 등에 대한 점검도 지속 수행 중이다.
지난 2일부터 인천, 김포, 제주 등 전국 13개 공항 등에 설치된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점검도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무안공항·전남도청·무안스포츠파크 등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운영을 연장하고, 유가족 대상 출장 긴급돌봄서비스도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강설·강풍·한파 예보(1.7~8)에 따라 무안공항 인근 도로 전담 제설차 배치 및 제설장비를 확보하고, 목포대 기숙사에 유가족 숙소도 추가로 확보했다.
장례절차 후 공항에 복귀하거나 자택에 귀가한 유가족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전담공무원이 상주관리하거나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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