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이 탄핵 찬성집회 참여"…사진 공유한 김민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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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성 친윤 인사로 분류되는 김민전 전 최고위원이 '다수의 중국인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과 사진을 공유하며 지지층 결집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성 지지자가 올린 '중국인들이 한국 전복을 위해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가 중국 대학교의 과 점퍼를 입고 있다'는 글과 사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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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성 친윤 인사로 분류되는 김민전 전 최고위원이 '다수의 중국인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과 사진을 공유하며 지지층 결집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성 지지자가 올린 '중국인들이 한국 전복을 위해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가 중국 대학교의 과 점퍼를 입고 있다'는 글과 사진을 공유했다. 다만, 이 사진 속 참가자의 실제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달 "탄핵소추는 부당하다"며 눈물을 흘렸던 김 의원은 지난 4일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부근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 "대통령이 정말 외로웠겠다 싶었고, 그동안 그들을 막아왔다고 생각했다"면서 "이 싸움의 본질은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계속해서 하느냐, 하지 못하느냐의 싸움이다. 우리가 힘을 모아 그들을 막아내야 한다"며 지지층에 호소했다.
지난 2일엔 "가는 곳마다 중국인들이 탄핵 소추에 찬성한다고 나선 바로 이것이 탄핵의 본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국 이익에 부합하기 위해 탄핵안을 밀어붙인, 사기 탄핵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탄핵소추안에는 윤 대통령이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적대하기 때문에 탄핵해야 한다고 돼 있다"며 "대한민국이 미국과 같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가느냐, 아니면 북한·중국·러시아와 같은 나라로 가느냐가 바로 이 탄핵소추의 핵심이었다"고 지적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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